서비스 기획·디자인/패스트캠퍼스 챌린지

논리적인 작업 진행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패스트캠퍼스 9일차)

cogt 2021. 11. 9. 23:44

오늘은 논리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 작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 11. 9. 화요일. 챌린지 9일차 5-1 강의를 수강하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패스트캠퍼스 문의 결과 유료 강의 내용이 너무 많이 노출되면 수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강의에서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핵심만 짚고 넘어가며 제가 다시 공부하고 기억해야 될 부분들과 제 생각을 위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Why 'Youtube for Learning' Project ?

본 수업에서부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갖는 시간입니다.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할지 고민하시다가 사람들이 유튜브를 배우는 데 정말 많이 쓰고있기 때문에 유튜브라는 불특정 다수의 audience를 근간으로 두고 있지만 Youtube for Learning이라는 한정적인 유튜브 컨텐츠를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용도로 쓰는 사람들을 위한 경험을 framing 해서 잘 만들면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이것으로 프로젝트 주제를 잡아보았다고 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경험을 framing 하고 rationale이라든가 문제점을 잘 파악해내서 마지막 design solution까지 반영해내는가 이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 프로세스를 쭉 밟아나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좋은 주제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강사님께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당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먼저 구글에 다니시긴 하지만 유튜브와 완전히 관련없는 부서이기 때문에 유튜브의 내부정보나 그런 것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이고, 그렇기에 객관적인 눈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본 프로젝트에서 디자인하는 방법이 구글의 디자인 프로세스인 것이 절대 아니고, 구글에서도 팀마다 각각 다른 디자인 프로세스를 갖고있기 때문에 그 점 유의해서 본 수업을 수강하며 각각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디자인 프로세스는 어떤 주제를 선정하냐에 따라서 잘 작동할 수도 있고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생각해야 될 게 이것이 왜 working하고 왜 not working 하는가입니다. 이 context에서는 어떤 게 가장 최적의 디자인 프로세스고 어떤 task들을 수행해나가야하는가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야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5단계로 나눠서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1. Discovery

- 정보 수집하는 단계 : 현재 문제는 무엇이고 다른 경쟁사들의 app은 어떻게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거의 key takeaway(요점)는 무엇인가를 파악

  • 경험 프레이밍 하기
  • 타사 앱 Audit
  • Key Takeaway 정리

2. Idea Generation

- 여러가지 디자인 방법론을 쓸 수 있는데 crazy 8, core user journey maping 같은 게 있다. 그것들을 이 단계에서 써볼 것이다.

- 해야할 것: 1)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뽑아내고, 2) 그 아이디어들을 그룹화시켜서 정리한 다음에, 3) 실제적으로 디자인까지 converting 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뽑아낸다. 이 아이디어가 converting된 디자인을 하는 단계가 3번째 static design 이다.

  • Crazy 8 아이디어 도출
  • 아이디어 정리, 그룹핑
  • Core User Journey

3. Static Design (정적인 디자인)

  • 퍼소나 만들기
  • 러프 와이어 프레임
  • 네비게이션 스트럭쳐
  • 스크린 디자인 -> 스크린 하나하나 세세하게 디자인하기
  • 디자인 시스템 -> 어떤 공통적인 UI component들이 있는가를 파악해서 디자인시스템도 만들기

4. Prototyping (동적인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왜 굳이 해야하는가? - 프로토타입은 어떨 때 해야하고 왜 우리가 프로토타입 해야하는가

  • 왜 프로토타입을 해야하는가
  • 스크린 연결하기
  • 마이크로 인터렉션

5. Testing

'어떻게 하면 유의미한 리서치 질문들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며, 리서치 질문들을 어떻게 하면 디자인에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인가' 파악하기

  • 리서치 질문 산출
  • 리서치 용도로 프로토타입 제작
  • 리서치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하기
  • 포트폴리오 용도 파이널 스크린 제작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가기 앞서서 포트폴리오를 많이 보면서 들었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보통 포트폴리오를 보다보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1. 디자인 프로세스 없이 마지막 디자인만 보여주는 경우 

UX디자인의 잘 된 디자인의 정의는 예쁜 디자인, 움직이는 디자인, 화려한 모션이나 화려한 그래픽도 아닌, 어떻게 하면 처음에 문제를 도출하는지- 이 문제가 정말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인가-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이 문제를 풀었는가- 처음에 정의했던 문제들이 디자인을 통해 다 풀렸는가- 라는 논리적 연결고리라든가

어떻게 디자인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만들어내는가-라는 것들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한 것만 보여주는 경우 이게 잘 된 UX 디자인인지 판단할 기준이 명확하지 않게 되는 겁니다.

 

2. 디자인 process를 쭉 밟아 나가고 이 process 하나하나가 포트폴리오에 녹아들어가있긴 하지만, 뭔가 느낌이 형식 상 그 단계들을 밟아나간 것 같은 경우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가 모두 있기는 한데 각각의 프로세스들간의 연결고리가 많이 부족해서 하나의 스토리라기보다는 Discovery 따로 존재하고 Ides Generation 따로 존재하고 ... 그런 느낌인 것들. 논리적인 연결고리라든가 유기적인 design rationale(근거,이유)들이 (=디자인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들이) 많이 부족하게 되는 것. 

 

그러니까 이런 두 가지 유의하면서 작업하고 프로젝트 진행하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점 유의하면서 앞으로 작업 진행해나가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강의에서는 논리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한 방법과 논리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의 중요성,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의 디자인 프로세스 5단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저에게 맞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찾아가고 주제에 따라 어떤 디자인 프로세스를 사용해야하는지 등을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공부는 여기까지!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다음 회차 강의 수강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시다.

5-1 수업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를 신청하고 수강 중인 실리콘밸리 시리즈 구글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강의 후기입니다. 

구글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강의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1일차)

⬆️ 위 글 ⬆️ 을 보시면 해당 강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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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FVdh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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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